
GS25에서 금을 판매하는 사실이 알려지며 관련 정보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일 GS25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매장에서 카네이션 골드바를 비롯한 다양한 골드바 상품을 선보였다.
주문 제작 상품인 카네이션 골드바는 3.75g, 7.5g 2종을 5월 말까지 한정 판매하며 1g부터 37.5g까지의 중량으로 일반 골드바도 주문 제작 상품으로 판매한다.
이외에 판매되는 금은 ‘우수골드네트워크‘가 개발한 '국민30골드' 자판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골드바부터 기념주화 등의 형태로 1.875g부터 75g까지 5종의 중량이 있다.
앞서 GS리테일은 지난해 9월 편의점인 GS25와 슈퍼마켓인 GS더프레시 매장 5곳에 금 자판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후 GS리테일은 올해 8월까지 매장 5곳에서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정식 도입 여부를 결정하려고 했으나 가맹점들의 금 자판기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며 29곳까지 확대됐다.
해당 매장은 역삼홍인점, 강서LG사이언스점 등 GS25 10곳, 고덕그라시움점, 양천신은점 등 GS더프레시 19곳이며 이 중 금 판매가 가장 많이 이뤄진 매장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25 매장이다.
지난달 11일 GS리테일에 따르면 금 자판기의 누적 매출액은 현재 20억원 이상이며 지난 3월 10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전월 대비 17.1% 증가했다.
한편 GS25에서 판매하는 금의 가격은 국제 금 시세가 반영돼 매일 변경된다.
박상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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