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준혁 인스타그램
사진 = 이준혁 인스타그램

영화 '범죄도시3'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무엇보다 이번 역할을 위한 이준혁의 20kg 증량이 화제를 모았다. 

배우 이준혁은 2006년 그룹 타이푼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07년 드라마시티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고 2007년 SBS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과 2009년 KBS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로 이름을 알렸으며 그의 대표작이 됐다. 

특히 2017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에 출연해 8년만에 영화에 복귀하며 비록 분량이 적고 영화 속 유일한 악역이지만 그의 연기는 호평을 받았다.

그는 연기 폭은 상당히 넓은 편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오가며 연기했지만 주로 선역을 맡았지만 이번 '범죄도시3'에서는 악역을 맡게됐다. 

이준혁은 이번 영화 '범죄도시3'의 포스터에서 몰라 볼 정도로 달라졌다. 그 이유는 작중 마석도(마동석)에 맞서는 빌런을 실감나게 연기하기 위해서다.

그는 지난달 26일 얼루어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20Kg 가까이 증량했다니 비주얼에도 큰 차이가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증량'이라면 예쁜 몸을 생각하실텐데 벌크업이 아니라 '살크업'을 했다. 풍기는 분위기에서는 '우람하다'는 단어가 어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3'는 무적의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또 다른 악당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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