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종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근황이 화제다.
송종국은 지난 2006년 박연수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15년 이혼했으며, 두 아이는 모두 박연수가 키우고 있다.
이후 그는 지난 2021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강원도 홍천과 평택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송종국은 자신이 머무는 5평짜리 숙소에 대해 ”여기서 보면 저수지, 산, 도심까지 다 보인다. 저 멀리 들어오는 차도 다 보인다”라며 ”숙소가 거의 경비실이나 마찬가지”라고 웃음을 지었다.
이어, 송종국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있을 거 다 있지 않나”라며 “5평의 행복”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또한 앞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을 통해 강원도 홍천의 해발 700m 산기슭에서 알루미늄으로 만든 이동식 주택을 짓고 자연인으로 지내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송종국은 ”개인적으로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이혼 후) ‘이대로는 못 버티겠다. 빨리 아무도 없는 데 가서 사라지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 싹 접고 들어왔다”라며 산에서 더덕, 곰취 등을 캐며 지낸다고 밝혔다.
그후 2개월 만에 송종국은 축구 선수 출신 이천수 등이 소속된 D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연예계 복귀를 알렸으며 최근 천하제일장사2에 출연해 얼굴을 보였다.
지난달 22일 방송된 ‘천하제일장사2’ 5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농구팀과 축구팀은 상금 800만원으로 동률이 됐고, ‘승자승 원칙’에 따라 앞서 축구팀에게 이긴 농구팀이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농구팀은 서로를 얼싸안고 우승에 버금가는 기쁨을 만끽했다. 아쉽게 탈락한 축구팀 송종국은 “현주엽 나와!”라며 끝까지 도발했다. 백지훈은 “많은 분들이 저희 축구팀을 응원해주고 같이 축하해줘서 고마웠고,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