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민재 인스타그램
사진 = 서민재 인스타그램

‘하트시그널’ 출신 방송인 서민재의 ‘필로폰 논란’이 커지며 그의 프로필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민재는 1993년생으로 올해 만 29세이다. 2020년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전에 2018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2019 미스 경북, 2019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수도권 선발대회에 참가한 이력이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눈에 띄는 미모와 다르게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관련 부서에서 여성으로 드문 정비사로 근무했다.

2020년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그곳에서 인연을 맺은 임한결과는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채널A '프렌즈'에도 출연하며 인플루언서로 활약하던 서민재는 SNS 글이 화제가 되며 남태현과 공개 열애를 하게 됐다. 

앞서 화제가 된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민재는 지난해 8월 자신의 SNS에 남태현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남태현 필로폰함”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또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주사기 있어요”라고 하며 자신을 폭행했다 주장했다.

다음날 SNS를 통해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다툼이 있었다”며 “스트레스로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당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의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한편 서민재와 남태현에 대한 국과수 정밀 감정 결과, 모발에서 필로폰 성분이 검출되어 지난 18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피의자 심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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