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텐트 밖은 유럽-노르웨이 편' 
사진 = tvN '텐트 밖은 유럽-노르웨이 편' 

배우 유해진의 미담이 다시 한 번 공개돼 훈훈함을 선사했다.

지난 11일 노르웨이 편으로 돌아온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에서 작년 스위스 편에 이은 유해진의 미담이 공개됐다.

'텐트 밖은 유럽-노르웨이 편’ 연출을 맡은 강궁 PD는 “촬영 틈틈이 눈으로 하얗게 뒤덮인 아름다운 노르웨이 광경을 몰래 찍곤 했는데 이 모습을 유해진 배우가 보고, 5분이나 10분이라도 맘 편하게 사진을 찍으라고 ‘스태프 사진 타임’을 만드셨다” 전했다.

이어 “한 번은 단체사진이 별로라며 원하는 스태프들은 줄을 서라고 하고, 한 명 한 명씩 커플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고 후일담을 밝혔다.

지난해 방송됐던 ‘텐트 밖은 유럽-스위스 편’에서도 유해진의 미담은 공개됐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진선규는 “허리가 안 좋아 재활하며 아무 것도 못할 때 걸어 다니려고 노력하는데 (유해진) 형이 트레킹화 중에 유명하고 비싼 신발을 선물해 줬다”며 말했다.

한편 ‘텐트 밖은 유럽-노르웨이 편’ 김효연 PD는 출연진과 제작진의 훈훈했던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 PD는 “출연자분들이 케미가 있듯 제작진과도 편하게 소통하며 훈훈하고 웃음을 자아내는 에피소드들이 방송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텐트 밖은 유럽-노르웨이 편’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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