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정식 개관 ··· VR 및 1박2일 병영체험 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 준비

병영안보체험 메카를 꿈꾸고 있는 계룡시가 병영체험관을 완공하면서 새로운 기반 확충에 나섰다.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9일 신도안면 남선리에서 병영체험관 준공식을 가졌다.
국비 6억 원, 도비 34억 원, 시비 92억 원 등 총 1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된 병영체험관은 지난 2021년 9월 착공해 대지 면적 1만 4258㎡, 연면적 299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VR체험관, 세미나실, 병영체험 생활관, 야외 전시광장 및 실외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이응우 시장, 계룡시의회 김범규 의장과 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軍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병영체험관 건립 경과보고, 표창 수여, 테이프 커팅 및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병영체험관은 오늘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23계룡군문화축제’ 기간 동안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 3월 정식 개관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행되는 軍과 함께하는 1박 2일 숙박형 프로그램을 통해 애국심과 안보의식 함양은 물론 다양한 병영생활 및 훈련 체험으로 참가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는 병영체험관 외에도 육·해·공군 대표 군사 문화 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실외 불빛정원을 2023계룡軍문화축제 전에 완성할 계획이며 軍문화를 소재로 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밀리터리 미디어아트 전시관도 설치할 예정이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김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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