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000여 명 참여 ··· 사회적경제 필요성 공감대 나눠

▲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행사인 ‘논산상점 시즌3’가 지난 20일 시민가족공원에서 열렸다. 사진은 행사장 전경. 논산시 제공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행사인 ‘논산상점 시즌3’가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논산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20일 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시민의식을 뿌리내리고자 마련됐다.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등 2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직접 만든 제품판매와 예술단체 공연은 물론 사회적경제 별 모으기, 사회적경제 보물 찍기, 잠든 종이가방 깨우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려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한 이날 사회적기업들은 약 300만 원 상당의 홍보 물품을 배포하는 등 방문자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기도 했다.

남녀노소 방문객들은 다양한 제품과 홍보부스를 둘러보며 사회적경제 기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시장은 “시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뿌리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품고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해나가길 바란다”며 “기업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논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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