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손흥민 인스타그램
사진 = 손흥민 인스타그램

해외축구에서 활약중인 한국선수들의 기량과 함께 경기 일정에 대한 관심도 상승 중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의 토트넘은 오는 29일 새벽 00시 30분에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손흥민의 영혼의 파트너 헤리 케인은 빠졌지만 손흥민은 선발로 나올 예정이다. 최근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 토트넘은 남은 유일한 희망인 UEFA 컨퍼런스리그를 위해 리즈 전에서 반드시 승점을 가져와야 한다. 

이미 우승을 확정 짓고 두 경기만을 남겨둔 김민재의 나폴리는 오는 28일 밤 22시 볼로냐와 리그 37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인터밀란 전의 승리에 이어 2연승에 도전하며, 최종전은 내달 3일 삼프도리아전이다. 

최근 인종차별 논란으로 뜨거운 라리가에서 힘든 싸움을 진행 중인 이강인의 마요르카는 오는 26일 새벽 02시 30분 이강인의 친정팀인 발렌시아를 상대한다. 이강인도 선발로 출전해 친정팀을 상대할 가능성이 크며 지난해 10월 발렌시아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은 그는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시즌 눈부시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이재성의 마인츠는 오는 27일 밤 22시 30분 도르트문트와 이번 시즌 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지난 경기 이재성은 교체 출전하며 슈투트가르트에 역전패를 당했지만 리그 마지막 경기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활약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다 6경기 만에 골맛을 본 황희찬의 울버햄튼은 오는 29일 새벽 00시 30분 리그 2위의 아스널을 만나고, 오현규의 셀틱은 결승골로 좋은 기억이 있는 하이버니언과 오는 25일 만난다. 

경기는 TV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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