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심진화 인스타그램
사진 = 심진화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따뜻한 마음씨가 전해졌다.

지난 25일 심진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 일했던 전 매니저가 보낸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제가 그만둔 지 어느덧 1년이 되가는데 연락 자주 못 드려 죄송하다"며 "요즘 꿈에 두 분이 자주 나오시는데 그럴 때 마다 추억들이 떠오른다. 꿈에 나올만큼 두 분은 제게 너무 좋은 분으로 남겨졌나 보다"라고 하며 매니저의 고마운 마음이 화면 밖으로도 전해졌다.

해당 사진과 함께 심진화는 "오늘 우리와 함께 일했던 매니저가 인사를 왔다. 메마른 마음 속 단비가 내린 느낌. 박은빈 배우의 '소신대로 살 것!', 나도!"라는 글도 게재했다. 

늘상 함께 생활하며 일하는 매니저도 인정하는 부부의 인성이 훈훈함을 선사했다. 

또한 지난 24일 심진화는 "72세 우리 어머님은 놀이공원을 좋아하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 시어머니와 함께 놀이공원에 찾은 모습이 담겼다. 시어머니를 향한 심진화의 애정이 따뜻한 가족애와 케미까지 더하고 있다.

한편 심진화는 지난 2003년 SBS 공채 7기 코미디언을 데뷔해 김원효와 지난 2011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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