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피엘케이굿프렌즈
사진 =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피엘케이굿프렌즈

배우 김보정과 배우 이상운이 결혼했다.

지난 27일 김보정과 이상운이 7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4살 연상연하인 두 사람은 2017년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에 함께 출연하며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7년간 오랜 연인으로 예쁜 사랑을 키웠고, 서로를 향한 신뢰와 믿음 속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남편 이상운의 모교인 한 초등학교에서 치러졌다. 김보정은 웨딩 드레스 대신 순백의 셋업을 입고, 이상운 역시 순백색 슈트를 입어 특별한 초등학교 결혼식으로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한편 김보정은 2008년 연극 '나처럼 해봐'로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으로 무대에 올랐다. 영화 '해무',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오!문희'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미세스 캅', '용팔이'등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그날들'에 캐스팅돼 공연을 준비 중이다.

남편 이상운은 2016년 뮤지컬 '곤 투모로우'로 데뷔해 '모범형사', '행복의 진수',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등에서 활약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최근 종영한 '보라!'데보라'에서 박소진과 결혼 4년차에 접어든 남편이자 와인바 사장 양진우를 연기하며 물 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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