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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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배우 정성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

9일 방송 매체를 통해 정성호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촬영을 마쳤다고 알려졌다.

정성호는 2010년 경맑음과 결혼해 슬하에 3남 2녀로 다섯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번 '슈돌'을 통해 5남매의 육아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슈돌'은 정성호의 합류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정성호는 그동안 여러 방송을 통해 가족 사랑을 나타냈던 만큼 현실 육아에서는 어떤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또한 '슈돌'은 최근 화요일로 편성 이동한 후, 2주 연속 시청률 3%대를 기록했다. 정성호의 합류로 향후 시청률 반등에 새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성호는 지난 3일 JTBC 뉴스 '뉴썰' 코너에 출연해 저출산 문제와 그 해결책에 대한 의견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출산과 육아에는 부모의 희생이 중요하다. 그러나 사회가 부모의 희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육아 휴직에 눈치가 보이게 하는 사회를 비판하며 많은 부모들의 공감을 샀다.

앞서 정성호가 출연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7월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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