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정현 인스타그램
사진 = 이정현 인스타그램

가수 이정현의 남편 직업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정현은 지난 2019년 4월 결혼해 2022년 4월 딸 서아를 얻었다. 그의 남편은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알려졌다. 이정현보다 3살 연하라는 사실 외에 신상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계속해서 자아내고 있다.

지난 2022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문정희는 "너무 잘생겨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고, 이어 김호영 역시 "훈남이다"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4월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오윤아가 등장해 이정현의 남편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아들 송민 군과 함께 방송에 나오며 일상을 공개해 온 오윤아는 발달장애를 겪는 아들을 홀로 키워오며 무언갈 부탁하는 일이 없었지만 아들이 팔이 다쳐 부러졌을 때 이정현의 남편에게 도움을 받은 경험을 얘기했다.

오윤아는 "팔이 부러졌는지 진단을 위해 엑스레이를 찍어야 하는 아이가 크게 반응하니까 결국 병원에서 쫓겨났다"고 알렸다. 그런 상황에서 정형외과 의사인 이정현의 남편을 떠올려 연락을 했다. 이어 진찰을 보러 온 이정현의 남편은 서서 엑스레이를 찍자했고 1분도 걸리지 않아 엑스레이 촬영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오윤아는 "당시 도움음 받아 금방 수술할 수 있었다. 너무 고마웠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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