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1093호, 천안부성 648호
추가모집신청 14일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내포신도시(홍성군 홍북읍) RH10-1BL와 천안부성지구(서북구 부대동) A-1BL의 행복주택 1741호에 대해 입주자격을 완화해 입주자 추가모집에 들어간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모집공고를 거쳐 14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행복주택 신청대상자는 대학생, 만19~39세 청년계층,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만65세 이상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이며 해당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대폭 완화됐다. 내포 RH10-1BL의 경우 입주자격인 소득과 자산요건을 배제한다. 무주택요건도 완화해 해당 또는 연접지역에 주택이 없으면 입주를 허용하고 소형·저가주택은 무주택으로 간주한다. 기간요건에서도 청년은 소득이 있는 업무 종사기간을 7년이내로, 신혼부부는 혼인기간을 10년 이내로 완화한다. 신혼부부와 한부모가족 자녀의 연령제한도 만 9세까지 연장한다.

천안부성의 경우 입주자격 소득요건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50%까지 완화한다. 기간요건도 내포와 동일하게 완화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특히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고객들이 직접 아파트단지를 방문하지 않아도 해당 임대주택 현장과 세대 내부를 누구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www.대전충남공공임대주택.com’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입체영상 콘텐츠를 통해 입지, 단지, 세대, 샘플하우스 등을 실감있게 체험할 수 있다. 해당 홈페이지는 QR코드로도 빠르게 접속이 가능하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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