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BTS(방탄소년단) 지민이 4kg 증량한 근황과 데뷔 10주년 소감을 밝혔다.
지난 15일 지민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지민은 근황에 대한 질문에 "운동 열심히 하고 잘 먹고 곡 작업도 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은 쉰다"고 전했다. 이어 살이 조금 오른 모습에 '통통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이에 그는 "활동 끝나고 살이 좀 쪘다. 4.5kg정도 쪄서 62.5kg 정도 된다. 운동하면서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겠다"며 행복한 듯한 근황을 알렸다.
또한 10주년 소감에 대해 "글로 적었던 대로 엄청 들뜨지는 않았다. '어느덧 10주년이네' 이런 느낌이었다. 재밌다는 감정이 제일 크다. 감동스럽기도 하고 좋고 행복하다. 여러분들이 행복해하는 것도 좋았다"며 덤덤한 감정과 팬들을 행복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민은 "12시에 자고 아침 8시에 일어나서 4시간 공복을 지킨 후 12시에 밥을 먹고 2시 반에 운동을 한다. 5시부터는 일을 하고 저녁에 영어공부를 했다"며 일상 루틴도 공개했다. 다음 앨범 발매 시기에 대해서는 확답을 하지 않아 팬들의 기대를 끌었다.
한편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최근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인 '2023 BTS FESTA'를 열고 '테이크 투(Take Two)' 발매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유석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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