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최강야구'
사진 = JTBC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올 시즌 첫 4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44회에는 최강 몬스터즈와 마산용마고등학교의 2차전이 펼쳐졌다. 최강 몬스터즈는 이날 오주원의 완벽한 시나리오와 캡틴 박용택의 완벽한 팀 배팅으로 올 시즌 첫 3연승을 달성했다. 

용마고와의 2연전을 모두 승리한 최강 몬스터즈는 현재 8전 6승 2패로 승류 7할 5푼을 기록했다. 남은 두 경기 중 한 번만 이기게 되면, 10게임 이후 승률 7할을 넘기지 못하면 방출자가 발생하는 룰을 막을 수 있다. 

몬스터즈의 다음 상대는 2022 KUSF 대학야구 챔피언 성균관대학교다. 더불어 현재 성균관대 감독은 이연수로 돌핀스 시절 김성근 감독의 제자다. 스승인 김성근과 같이 많은 훈련량을 가져가기로 유명한 이연수의 성균관대를 만나 승리를 거둘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최강 몬스터즈를 상대해 본 원성준(성균관대)은 "선배님들이 저를 잊지 못하게 해드리겠습니다"라고 발언해 강한 포부와 자신감을 드러내며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그러나 앞서 지난해 성균관대를 상대로 완투승을 거둔 '성균관대 킬러' 정현수가 자리하고 있어 몬스터즈의 마음은 든든하다. 정현수의 선발 등판이 예고된 가운데 최강 몬스터즈가 많은 관중이 지켜보는 앞에서 시원한 승리를 가져다줄 수 있을지 다음 경기가 궁금해진다. 

최강 몬스터즈와 성균관대의 직관 경기는 오는 19일(월) 오후 10시 30분 JTBC '최강야구' 45회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