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강사 집중등록기간 운영

▲ 계룡시 평생학습 강사 인력은행 구축을 위한 강사 집중등록기간 홍보 배너. 계룡시 제공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지역 평생학습을 이끌어 갈 유능한 강사를 발굴하고자 강사 인력은행제도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평생학습 강사 집중등록기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사은행은 평생학습 강사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평생교육 시행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평생학습 강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 효율적인 강사 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평생학습 강사 등록을 받을 예정이며 집중등록기간 종료 이후에도 상시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인문, 체육, 예술 등 평생교육 전 분야에 대해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갖춘 강사로 계룡시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누구나 등록이 가능하다.

시청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042-840-2593)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제출서류는 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교육‧강좌-평생교육-공지사항)를 참고하면 된다.

이응우 시장은 “강사은행 운영으로 강사 인력풀(POOL)이 구성되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강사 관리가 이뤄져 평생학습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민들께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강사 인력은행 구성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발굴‧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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