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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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닝닝의 실명 위험성이 제기되며 관련 소식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5일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이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3’ 행사에 참석했다.

해당 행사에선 윈터가 고글을 떨어뜨린 닝닝을 돕고 물총을 맞는 닝닝에게 “눈 괜찮냐?”고 묻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해당 장면이 촬영된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 3월 닝닝은 보그 차이나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가방 속 아이템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안약을 소지하고 다니는 것을 공개했다.

이어 닝닝은 "눈이 너무 안 좋아서 어렸을 때 한 번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그래서 오른쪽 눈이 거의 안 보이는 상태다”라고 밝히며 “눈이 너무 건조하지 않게 안약을 들고 다닌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 매체 산시완보 등에 따르면 닝닝은 어렸을 적 아메바성 각막염을 앓아 시력이 손상됬다.

아메바성 각막염은 수돗물 등에 서식하는 가시아메바가 각막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병으로 각막과 시력을 손상시키며 심한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지난해 6월 ‘2022 워터밤’에 참석한 여자 아이들 슈화는 V앱 라이브를 통해 “눈을 떴는데 앞이 안 보였다. 한 30초 동안 사람이 안 보였다"라고 전했으며 전소연은 "다 좋은데 눈에만 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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