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내가 키운다'
사진 = JTBC '내가 키운다'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김동현) 발언이 공개되며 김구라의 재혼이 재조명받고 있다.

3일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오는 4일 방송되는 486회 예고를 공개했다. 486회에는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스페셜 내레이터로 출연하는 회이기도 하다.

해당 예고 영상에서 그리는 “아빠 김구라가 슈돌에 출연하면 재밌을 것 같다”며 “안 그래도 아빠에게 지나가는 말로 (슈돌 출연을) 말씀드렸는데 화를 내시더라. 그래서 슈돌 출연은 저만 나올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발언으로 김구라의 늦둥이에 대한 관심과 그의 재혼이 재조명받고 있다.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이혼 후 2020년 12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함께 동거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후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하고 조용히 가정을 꾸렸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궁금증은 증폭됐다.

김구라의 아내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이라고 알려졌다. 김구라는 아내에 대한 질문에 “사생활인 만큼 관심보다 좋은 시선을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내기도 했다.

지난 2022년에는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서 방송인 장영란과 김새롬이 함께 출연해 김구라 아내에 대한 목격담을 얘기하기도 했다. 장영란은 “아내분을 봤는데 너무 예쁘다”며 “키도 크시고 몸매도 좋으시고 얼굴도 너무 예쁘더라”며 감탄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9월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고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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