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일상기록 플랫폼 베터를 홍보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13일부터 일상 기록 SNS ‘베터(BETTER)’를 3년 내 월 이용자 100만 명을 확보한 국내 대표 SNS 서비스로 성장시키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U+3.0 핵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베터는 ‘더 나은(Better) 나를 만드는 기록의 공간’이라는 콘셉트의 SNS다. 사진과 함께 1000자 이내 가벼운 글을 기록하는 것에 최적화돼 있어 기록에 대한 부담감 없이 자신의 일상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일상·운동·취미·맛집 등 원하는 주제별 사진·글을 업로드하는 ‘보드’, 완료일 설정 시 디데이 기능을 제공하는 ‘목표 달성’, 자신의 기록을 다른 SNS로 공유하는 ‘소셜 공유’, 다른 유저와의 ‘소통’ 등이 있다.

편의성과 차별화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베터는 지난 8일 기준 출시 100일 만에 누적 기록 3만 5419건을 달성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간단한 템플릿으로 쉽게 본인의 기록을 완성하는 '아카이브’, 유저 간 응원을 통해 기록 동기를 부여하는 '커뮤니티', 팔로워를 쉽게 얻고 새로운 수익 기회를 발굴하는 ‘퍼스널 브랜딩’ 등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베터에서 기록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김귀현 통신라이프플랫폼 담당은 “베터 출시는 U+3.0 시대의 4대 플랫폼 전략 발표 이후 첫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출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꾸준히 일상을 기록하는 습관으로 더 나아지는 자신을 실감했다는 유저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베터의 새로운 가치를 정의하고 빠르게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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