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장필순 SNS
사진 = 장필순 SNS

가수 장필순의 반려견이 애견 호텔 측 과실로 사망한 가운데 해당 업체는 영업 중단했다. 이에 장필순의 프로필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9일 장필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10년 간 함께 해 온 반려견 ‘까뮈’가 최근 애견 호텔에서 열사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알려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해당 업체의 대표 A씨가 이로 인한 ‘2차 피해’로 고통받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해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의 시선은 가수 장필순의 프로필에 쏠리고 있다.

가수 장필순은 레전드 아티스트 100에서 ‘포크의 여제’로 불리는 유명 가수다. 그는 1963년생이며, 1984년 소리 두울 ‘캠퍼스의 소리’로 데뷔했고 소속사는 푸른곰팡이다.

허스키한 보이스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장필순은 부분적으로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는 가수다. 언더그라운드 포크 그룹으로 데뷔했으며, 1, 2집(퓨전재즈), 3, 4, 5집(모던락), 5, 6집(일렉트로니카)을 통해 다양한 음악 장르를 탐구한 인물이기도 하다.

장필순은 남편 조동익과 함께 제주 애월읍 소길리에 터를 잡고 생활하고 있으며, 과거 이효리와 이상순이 이 집에 놀러 왔다가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한편 장필순의 반려견 관련 논란은 지속되고 있으며 그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해당 업체를 고발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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