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지호 인스타그램
사진 = 지호 인스타그램

걸그룹 오마이걸이 지호 없는 6인 체제로 컴백하며 화제인 가운데 탈퇴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7월 24일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된 오마이걸의 신곡 ‘여름이 들려’ 뮤직비디오는 하루도 지나지 않아 조회수 1000만 뷰를 달성했다. 멤버 지호의 탈퇴 이후 1년 4개월 만에 돌아온 후 화제를 이끈 만큼 과거 지호의 탈퇴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22년 5월 오마이걸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와 지호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이후 공식 카페 공지를 통해 지호의 탈퇴 소식을 알렸고, 지호는 자필 편지를 공식 카페에 게재해 마지막 인사를 했다.

지호가 탈퇴한 이유는 정확히 밝힌 바 없지만, 그의 마지막 편지에서 미루어 볼 수 있다. 당시 지호는 팬카페를 통해 “많이 놀랐을 우리 크리들에게”라는 제목의 편지를 게재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오마이걸의 한 멤버가 아닌 미라클의 일원으로 오마이걸의 활동을 응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행보에 대해 아직은 자세하게 말씀드릴 순 없지만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 열심히 해내서 꼭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짐작할 수 있는 것은 지호의 솔로 활동이다. 그는 솔로 활동 등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은 듯 하다. 이에 많은 팬들이 그의 행보를 응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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