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논란의 중심에 있는 송포유, 불타는 트롯맨 프로그램의 기획자 서혜진 PD의 프로필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 도로에서 사고를 낸 A 씨가 과거 ‘학교 폭력’ 논란을 인 프로그램 ‘송포유’의 출연자라고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의 기획자인 서혜진 PD의 프로필이 재조명받고 있다.
프로그램의 기획자인 서혜진 PD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통해 데뷔했으며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아내의 맛’, ‘내일은 미스트롯’, ‘내일은 미스터트롯’ 등의 대표작이 있다. 또한 ‘학폭 논란’으로 참가자가 자진 하차했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도 기획했다.
우선 서혜진 기획의 ‘송포유’는 이승철과 엄정화가 비행 청소년을 노래를 통해 갱생시키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한 곳과 공고 한 곳의 청소년을 데리고 합창단을 꾸리는 프로그램이다.
당시 프로그램의 의도와는 다르게 청소년 관련 전문가도 없이 진행돼 많은 비판을 받았으며 청소년에 대한 인식만 악화시켰다. 또한 해당 출연 학생들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많은 제보와 해당 학교 학생들은 주변으로부터 좋지 않은 인식을 받게된 바 있다.
이후 서혜진 PD는 TV CHOSUN을 나와 MBN에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했는데, 그 프로그램이 ‘불타는 트롯맨’이다. ‘불타는 트롯맨’은 남자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트로트 스타의 탄생을 기대하게 했지만 우승 후보로 기대되던 참가자 황영웅의 과거 학교폭력 이력이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황영웅은 논란이 커지자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문을 통해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고, 방송에서 자진 하차해 현재까지 자숙 중이다.
한편 ‘학폭 미화 및 논란’으로 화제가 된 프로그램을 기획한 서혜진 PD가 재조명받고 있으며 네티즌들의 비판과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