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사진 =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서울 압구정동 인근에서 발생한 롤스로이스 차량 사고 피해자의 상황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저녁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던 20대 남성 A씨는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들이받았다. 해당 여성은 양쪽 다리 골정 등 중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서는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압구정 롤스로이스 (2부)”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가해자 A씨의 신상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의 내용과 피해자의 친오빠와 통화한 내용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피해자의 친오빠는 현재 피해자의 상황에 대해 “더 안좋아졌다. 여동생(피해자) 의식이 아예 없다. 가해자와 경찰 측은 아무 연락도 주지 않았다”며 “수술이 남았지만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피해 여성은 중환자실에서 생사를 넘나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양쪽 다리가 골절되고 머리와 배 등을 다치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편 오늘(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해당 사고 운전자 A 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등 치사상,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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