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역 전문 배우로 유명한 배우 고태산의 프로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61년 생으로 올해 나이 만 62세인 고태산은 본명은 고상우로 1990년 SBS 드라마 '박봉숙 변호사'로 데뷔했다.
고태산은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 '제5공화국', MBC드라마 '실화극장'과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공공의 적' 등에서 형사반장을 맡는 등 100여편 이상에 출연했다.
수많은 작품에서 주로 형사와 범인역을 많이 연기 했으며 MBC 드라마 '죄와벌'에서는 탈주범 지강현을 맡기도 했다.
그가 극중에서 연기한 역만 전과 250범에 달 할 정도로 대체불가 악역 전문배우로 불린다.
한편 고태산은 지난 24일 방송된 MBN 교양 예능물 '특종세상'에서 "배우 활동과 금은방 운영 등으로 큰돈을 벌었다. 하지만 도박에 손대는 잘못된 선택으로 재산을 다 날렸다"고 털어놨다.
이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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