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아이폰 15 프로 라인업의 무게가 많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티타늄 옷을 입은 아이폰15 프로의 무게를 전망하는 기사를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전에 출시한 아이폰12, 아이폰13, 아이폰14 시리즈의 일반 모델은 모두 프로 모델과 크기와 모양이 비슷하나, 알루미늄 프레임과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의 차이로 약 1온스(약 28g)가량의 무게 차이가 있다.
그러나, 올해부터 아이폰 15 프로 라인업에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내구성이 강하고 40% 이상 가벼운 티타늄 프레임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15 울트라의 무게가 221g이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아이폰14 프로 맥스의 무게 240g으로 보다 8% 정도 가볍다.
티타늄은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장점이 많지만, 유일한 단점으로 가격이 비싼 것이다. 일부 분석가들은 아이폰15 프로 라인업 가격이 100~200달러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편 아이폰15 시리즈는 오는 9월 12일 애플 측의 스페셜 행사를 통해 공개된다. 정식 출시는 9월 22일부터 시작되며, 프로맥스 모델의 경우 부품 공급 문제로 인해 10월 중순경 출시될 예정이다
김천웅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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