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매 듀오 악뮤(AKMU)가 진행하는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 가수 화사와 가수 김세정, 밴드그룹 DAY6(데이식스) 멤버 영케이 등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프로필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화사, 김세정, 영케이 등은 이날 오후 KBS 2TV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 게스트로 참여해 녹화를 진행했다.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방송에서는 화사가 지난 6일 발표한 신곡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 무대를 공개한다. 솔로로 컴백한 영케이는 지난 4일 발표한 신곡 ‘이것밖에는 없다’ 무대를, 김세정은 지난 4일 발표한 신곡 ‘항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화사는 1995년생으로, 그룹 마마무로 2014년 디지털 싱글 앨범 ‘행복하지마’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화사는 마마무에서 메인보컬을 맡아 ‘음오아예’, ‘넌 is 뭔들’, ‘별이 빛나는 밤’, ‘Decalcomanie (데칼코마니)’ 등의 히트곡을 내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곱창과 김부각 돌풍을 일으키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래퍼 로꼬와 노래 ‘주지마’를 발표하고, MBC ‘놀면 뭐하니?“에서 가수 이효리, 엄정화, 래퍼 제시와 함께 환불원정대로 활동하면서 더욱 인기를 끌었다.
최근 화사는 싸이가 대표로 있는 P NATION(피네이션)으로 소속사를 옮겨 새 디지털 싱글 ‘I Love My Body(아이 러브 마이 보디)’를 지난 6일 공개했다.

김세정은 1996년생으로,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뛰어난 미모와 노래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그룹 ‘아이오아이’, ‘구구단’으로 활동하다가 현재 솔로 가수와 배우로 영역을 넓혀왔다. 인기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하면서 연기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한 김세정은 콘서트 'The 門'을 오는 23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홍콩, 마닐라, 자카르타, 타이페이, 도쿄, 싱가포르, 쿠알라룸프르, 방콕, 멜버른, 시드니까지 총 10개국 11개 도시에서 개최해 1년 만에 해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케이는 1993년생으로, 밴드 그룹 데이식스로 2015년 앨범 ‘The Day’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데이식스는 역주행곡 ‘예뻤어’를 포함해 ‘Congratulations’,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장난 아닌데’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영케이는 데이식스에서 보컬과 랩, 베이스를 맡아 매력적인 음색과 다재다능함을 뽐내고 있다. 또한 영케이는 지난 4월 군 생활을 마치고 솔로 활동으로 가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MC를 맡은 악뮤는 지난 8월 신곡 ‘러브 리(Love Lee)’를 발매하며 2년 만에 컴백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발매된 ‘러브 리’는 벅스, 네이버 바이브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음원강자로서의 위력을 보였다. 또 각종 방송에 출연해 이전부터 화제던 친남매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은 악뮤가 게스트를 초청해 음악과 이야기를 들으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1일 첫 방송을 마치고 오는 8일 2회 방영을 앞두고 있다. 본 방송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KBS2 채널에서 방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