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메세나 한밭시민문화축제
예술인 후원·시민들에 볼거리 선사

대전사랑메세나는 10일 대전엑스포과학공원에서 대전엑스포 30주년 및 대전국제와인엑스포 개최 기념 한밭시민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선 곽상열 MC의 진행으로 오빠딸, 김필, 헤이즈, 임태형, 윤영신, 어쿠스틱기타(서동훈·김성배), 첼리스트 이나영, 테너 최영민, 소프라노 강다혜, 대전댄스보컬학원 댄스팀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축제에서 대전사랑메세나 협력업체 대운자동차(대표 임우빈)가 온통사회적협동조합에 장애인 차량(50대) 엔진오일 무료교환권을 기탁했고 축제장에 메세나 업체들이 부스 입점으로 얻은 수익금을 지역 예술인들을 위해 후원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김진혁 대전사랑메세나 대표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에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시민이 주도하는 무대,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더 많아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이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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