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계란이 제작한 걸밴드 '큐더블유이알(QWER)이 다음 달 18일 데뷔를 확정했다.
타마고 프로덕션은 24일 공식 SNS에 QWER 단체 프로필 사진을 업로드하며 이같이 밝혔다.
QWER은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의 타마고 프로덕션이 기획·제작하는 프로젝트 '최애의 아이들'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팀명은 한 온라인 게임의 스킬 키인 Q·W·E·R에서 착안한 것이다. 상황에 따라 스킬을 조합해 게임을 이끌어가듯 네 개의 포지션으로 다채로운 음악을 완성해 나가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멤버는 인기 크리에이터 쵸단(Q)과 마젠타(W), 틱톡 400만 팔로워를 소유한 냥뇽녕냥(E), 일본 아이돌 NMB48 출신 이시연(R)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데뷔에 앞서 '최애의 아이들' 에피소드가 인기를 얻고 있다. 누적 조회수는 1800만 회(25일 기준)를 돌파했다. QWER의 공식 팬카페 회원수도 3만 명을 돌파하는 등 데뷔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QWER 멤버들의 프로필로 Q를 담당하고 있는 쵸단(본명 홍지혜)은 1998년 생으로 올해 만 나이 24세이다. 성신여대 실용음악학으로 드럼을 전공한 그는 QWER의 리더를 담당하고 있다.
W를 담당하고 있는 마젠타는 1997년 생으로 올해 나이 만 26세이다. 그는 2018년 스트리머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담당 악기는 베이스다.
E를 맡은 냥뇽녕냥(본명 장나영)은 2001년 생으로 올해 만 나이 22세이다. 틱톡 400만 팔로워를 보유한 그는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을 닮은 미모로 화제가 됐었다. 담당 악기는 일렉기타와 키보드이다.
마지막으로 R을 맡은 이시연은 2000년 생으로 올해 만 나이 23세이다. 메인보컬과 서브기타를 담당하고 있으며 일본의 걸그룹 NMB48의 7.5기 멤버였다. 홍대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던 '나풀나풀'이라는 댄스팀으로 2018~2019년까지 활동했었으며 김계란의 '성장 이야기에 맞는 캐릭터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마지막 멤버로 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