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클래스 10대 여학생 댄서를 선발하는 Mnet 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의 제작이 확정됐다.
지난 4일 ‘스걸파2’ 제작진은 “시즌2 제작을 확정 짓고 오늘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 덕분에 시즌2로 찾아뵐 수 있게 됐다"며 "오직 춤 하나의 재능만으로 K-댄스신의 확장을 이끌 '월드클래스 틴에이저'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걸파2’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댄스신을 뒤엎을 댄서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로, K-댄스 글로벌 확장을 이끌고 스트릿을 뜨겁게 달굴 10대 댄서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즌1보다 스케일이 확연하게 커졌다.
고등학생으로 참가를 제한했던 앞선 시즌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와 달리, 이번엔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자퇴생(2005년~2010년 출생자)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더해, 국적도 상관없을 뿐만 아니라 이번엔 개인과 크루 모두 지원 가능해 참가자들의 개성이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본래 가장 실력 있는 댄스 크루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운영됐던 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스트릿댄스 우먼 파이터2’에 출연 중인 리더들이 직접 지원 사격에 나섰다. 리더들은 “‘스걸파2’가 돌아왔다”, “세계적인 10대 댄서들을 기다리고 있다”, “국적, 개인, 크루 등 상관 없다”, “그 실력 썩히고 있을거야?”, “파이팅”이라고 말하며 지원을 독려했다. 특히 댄스크루 베베의 리더 바다는 “넌 나한테 아직 중3이야. 그러니까 잘 들어”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스우파2’에서 베베는 자신의 제자였던 댄서 레디에게 “넌 나한테 아직 중3이야”라고 자극하며 화제된 바 있다.
한편 '스걸파2' 참가자 모집 기간은 9월 4일부터 10월 9일 오후 11시 59분(KST)까지이다. 춤을 사랑하는 10대 여학생(2005년~2010년 출생자)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국적 불문, 크루와 개인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 공고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엠넷플러스(Mnet Plus)와 유튜브 채널 더춤(The CHOOM), 공식 인스타그램(@mnet_dance)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