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가 김신환 동물병원장 제공
환경운동가 김신환 동물병원장 제공

간월호에 날아든 수만 마리 기러기가 장관이다. 기러기류는 육상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고 날대는 날갯짓이 더 느리며, 직선 또는 V형의 편대를 이룬다. 호수, 하천, 갯벌, 해안, 초습지, 농경지 등에서 식물성 먹이를 주로 먹는다. 암수는 유사하다. 기러기는 겨울 철새로 천수만에 10월 중순부터 도래하며, 다음해 2월 하순부터 번식지로 이동한다. 많으면 20만여 수가 천수만에 도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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