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지난 19~22일 경북 김천 및 충북 영동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참여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어르신 885명을 대상으로, ‘비움과 채움’을 테마로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제공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본사와 테크노돔, 대전공장, 금산공장, 생산본부에서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가구를 직접 제작하는 ‘2018 DIY 가구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 나눔을 실천하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이번 봉사활동으로 한국타이어 1300여 명의 임직원은 직접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친환경 가구를 제작했다. 이 가구는 서울·대전·금산지역 65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은 친황경 가구 제작 모습. 한국타이어 제공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는 3일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6월 수상자로 박진홍(53)·임효숙(48)씨 부부를 선정했다.박진홍·임효숙 씨 부부는 대전 진잠농협 소속 조합원으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최상품의 친환경 딸기를 생산해 학교급식 납품과 로컬푸드매장, 시청 직거래 장터에 판매하는 등 대전 지역 생산 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이에 제25회 대전농업인의 날 우수농산물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정재인 기자 jji@ggilbo.com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식품조리계열(계열부장 박인수교수) 1,2학년 학생들은 지난 11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머핀, 마들렌, 버터쿠키 등 다양한 쿠키를 직접 제작해 모교 선생님께 직접 전달했다.학생들은 김영란법 시행 이후 교육현장에서 스승의날 행사가 사라지는 등 삭막해지는 분위기를 보며 직접 만든 쿠키를 출신학교에 전달, 작지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같이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쿠키만들기에 동참한 조권희 씨는 “진학으로 고민이 많던 시기에 요리사의 길로 진로지도 해주신 선생님의 가르침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전공을 살려 쿠
대전 동구다기능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명희)은 지난 3·4일 지역 어린이집(다솔·해피키즈·대신)과 유치원(이화·봉곡) 아동 173명을 초청,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인 어르신 인형극단 ‘시니어캅스’ 공연(꼬마버스 타요 금연대작전)을 진행했다. 동구다기능노인종합복지관 제공
을지대병원(원장 홍인표)은 4일 오후 2시 어린이날을 맞아 입원해 있는 환아들을 위해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서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들은 소아병동에 입원해있는 70여 명의 환아들에게 풍선과 선물을 나눠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충남대병원 호흡기내과 문재영 교수가 제46회 보건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문 교수는 중환자의학 및 인문사회의학 분야 전공자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안정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헌신하는 등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문 교수는 ‘성인 원인미상 폐손상 환자 전향적 감시 연구’, ‘감염병전문병원 설립방안 연구 개발’, ‘말기 및 임종과정 판단의 임상적 기준 및 진단지침 개발 연구’ 등 보건복지부 및 산하 기관에서 주도하는 연구와 정책 개발에 참
별이 되어 사라진 독립 영웅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함께 노래한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오는 19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 열사들의 뜨거운 삶을 그려낸 합창음악극 ‘마지막 편지’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편지를 매개체로 독립 운동가들의 삶과 열정을 되돌아본다. 합창 음악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준비한 천경필 예술감독(지휘자)은 공연 기획과 준비에 4년여의 시간을 할애했을 정도로 공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천 감독은 “4년 전 대전시민대학에서 전국 최초로 독립군가 부르기 프로그램이 개설
미세먼지로 뒤덮였던 하늘이 오랜만에 새파란 위용을 드러내던 지난 21일, 국회의사당 앞 잔디마당 앞으로 새하얀 도복을 입은 태권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오랜 숙원이었던 태권도의 국기(國技) 지정을 축하하기 위한 월드 기네스 도전을 위해서다.태권도인들의 기네스 기록 도전은 스포츠 단일종목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특히 이날 행사는 태권도가 국기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가라테가 최근 집단 시연 세계 기록(4000명)을 세우며 태권도 위상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분위
대전 유성구 평생학습원은 19일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올 상반기 강사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강사 직무능력 향상 교육은 구평생학습원 강사가 1년에 1회 이상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필수과정으로 이날 교육엔 대전대 임창호 교수가 ‘참여를 이끄는 창의적 교수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강사들이 인문학적 소양과 함께 동일 내용을 새롭게 받아들이는 강의기법 및 학습자들에게 미래비전을 제공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가환 원장은 “평생학습 강사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학습자들에게 흥미 있는 강의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부의장 이미현)가 ‘2018 대전지역 평화통일공감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설, 통일·대북정책 및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분임토론 등으로 8주간 운영한다.지난 16일 대전CSY평생학습원(서구 둔산동)에서 열린 개강식에서 이미현 대전부의장은 “남북정상회담(4월 27일)이 임박한 시기에 자문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평화담론의 장을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자문위원들게선 지역사회 통일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고, 전현준 우석대 초빙교수는 ‘동북아 국제질서와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정책’을 주
어려운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화제다.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는 제과기업 데코리아제과㈜ 김현묵 대표이사가 학교를 찾아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일반대학원 미술학과에서 기독교미술을 전공하고 있는 오승언 씨에게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같은 금액을 기탁한 기업은 오는 2026년까지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 대표이사는 “나눔의 실천은 하나님과의 약속”이라며 “장학금 수혜를 받는 학생이 비전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열중하길 소망한다”고 격려했다.이준섭 기자 ljs
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선우 교수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6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보건의 날 기념식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보건의료인, 공무원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교수는 입원적합성심의위원회의 소위원장으로 시범사업의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21년간 정신의
▲ 국립대전현충원 권율정 원장(왼쪽 가운데)이 박준영 을지대학교 설립자에게 ‘4월의 현충인물’로 선정된 을지재단 설립자 고 범석 박영하 박사의 선정패를 전달하고 있다. 을지대병원 제공 국립대전현충원 권율정 원장(왼쪽 가운데)이 박준영 을지대학교 설립자에게 ‘4월의 현충인물’로 선정된 을지재단 설립자 고 범석 박영하
“우리도 성장하면서 받은 것만큼 이제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황길연 대전국제미술교류회 후원회장은 엄연히 말하면 문화예술인은 아니다. 남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던 그가 미술의 마법에 빠진 건 우연히 떠난 몽골 여행에서부터다. 지인과 함께 찾은 그 곳에서 만난 몽골미술협회 관계자로부터 들은 청년 예술인들의 열악한 창작 환경에 그는 대뜸
평생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에 헌신한 을지재단 설립자 고(故) 범석 박영하 박사가 ‘2018년 현충인물’에 이름을 올렸다. 을지재단은 의학발전과 사회봉사 등 국가사회에 공헌해온 고 박영하 박사(사진)가 국립대전현충원으로부터 올해 4월의 현충인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국립대전현충원은 국가를 위한 희생을 기억하고 청소년에게 올바른 역사관
▲ 부정승차를 반성하며 대전시청에 보낸 한 청년의 손편지. 대전시 제공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은 해마다 적자가 가중되고 있다. 그 배경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부정승차도 한 몫 한다. 대전에서 과거 부정승차를 했던 청년이 그 시절의 잘못을 뉘우치며 대전시청에 5만 원과 손편지를 보냈다. 대학생 시절 동생(고등학생)의 교통카드로 시내버스를 이용했던
대전 유성구는 지난 24일 유성시장 장터공원에서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919년 독립만세 운동을 재현했다.유성문화원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만세운동 재현행사 선포식을 시작으로 거리행진, 순국선열 및 호국의병 영령에 대한 묵념, 합창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유성장터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6일 지족리 이상수·이권수 형제
“봉사는 이제 제게 우연이 아닌 필연이 됐습니다.”나용길 충남대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봉사의 마음을 먹은 건 15년 전이었다. 패기와 열정으로 가득했던 젊은 의사이기도 했던 그는 선배 교수의 봉사 권유에 “지금 하는 일도 바쁘고 시간이 나지 않는다”는 핑계 아닌 핑계로 무마한 채 잊고 지냈다. 시간이 흘러 결혼을 하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가운데)이 교육발전 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도전한국인 10인 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문에선 설 교육감이 유일하다.11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설 교육감은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년을 빛낸 도전한국인 10인 대상&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