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1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 담당 공무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설물 관리부서 담당자들의 안전사고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 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중대재해 사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 사업주 등의 안전보건확보의무, 중대재해처벌법 벌칙해설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중대재해 관련 법률전문가를 초청해 담당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실무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은 기자 yarijj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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