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니버셜 픽쳐스
사진 - 유니버셜 픽쳐스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1만 537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37만 4282명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이로써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일주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 2억 7184만 720달러를 기록하며, '더 넌 2'(2억 6806만 달러)를 제치고 2023년 공포영화 흥행 1위 타이틀을 차지했다. (20일 현지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북미 개봉과 동시에 블룸하우스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호러 영화 오프닝 성적 3위, 역대 할로윈 주말 1위 등 괄목할 만한 발자취를 남겨온 끝에 거둔 성적표다. 

반면 박스오피스 2위는 '헝거게임: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가 차지했으며, 3위는 '더 마블스'가, 4위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차지했다.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80년대에 아이들이 실종되고 폐업한 지 오래된 '프레디의 피자가게'에서 야간 경비를 서게 된 마이크가 피자가게 마스코트들의 기괴한 실체를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바이벌 호러테이닝 무비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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