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이 사업화에 유망한 기술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력을 제고하고 장기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KIER는 21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시의 제16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에 참석했다.
교류회에서 KIER는 재생에너지연구소, 제주글로벌연구센터, 수소에너지연구본부, 에너지효율연구본부, 기후변화연구본부의 기술을 소개했다. 공개된 기술은 고성능 초경량 유연 무기 박막 태양광 기술, 탄소 코팅 대량 기술, 도시가스를 이용한 수소제조기술, 고점도 물질용 복합건조장치, 건식 이산화탄소 흡착제 제조기술, 실내습도 자가조절 흡착제 등 73개다. 이후 김준우 KIER 성과확산실장과 강경수 수소연구단장, 연순화 에너지저장연구단장 등이 강단에 올라 주요 기술의 강점과 사업화에 따른 기대 효과 등을 설명했다.
KIER가 공개한 사업화유망기술 목록은 KIER 홈페이지(kier.re.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전화(042-860-3510)하면 된다.
김동은 기자 yarijj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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