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주가가 상승세다.

아프리카TV는 6일 오전 10시 38분 기준 전일 대비 27.73%(1만 7800원) 오른 8만 2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가 국내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에 훈풍이 도는 것으로 보인다. 

트위치 댄클랜시 CEO는 공지를 통해 "한국에서 트위치를 운영하는데 드는 비용이 심각한 수준으로 높다"고 전하며 "대부분의 다른 국가에 비해 10배가 더 높은 네트워크 수수료로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한국 서비스 종료에 대한 이유를 전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1인 미디어 플랫폼인 'AfreecaTV'의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별풍선 구독 등 기부경제선물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아프리카TV의 매출은 기부경제선물로 구성된 플랫폼 매출과 광고매출으로 구분되며, 광고매출은 배너, 프리롤 등 플랫폼 내 광고상품을 판매하는 '플랫폼 광고'와 라이브방송 및 영상제작 등의 '콘텐츠형 광고'로 구성돼 있다.

핵심사업인 'AfreecaTV'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며, 광고와 라이브 커머스 등 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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