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에코프로머티리얼즈를 시작으로 12월에 기업들이 공모주를 진행하고 상장한 가운데, 2023년 마지막 공모주인 DS단석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DS단석은 1965년 노벨화학공업사로 설립됐으며 바이오디젤, 베터리, 플라스틱 등과 같은 자원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984년 폴리염화비닐 안정제 개발로 사업의 기반을 만든 이후 바이오 디젤 산업, 폐배터리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플라스틱 리사이클 분야도 진행 중이다.
바이오디젤 분야의 경우 국내 수출 점유율이 71%이며 DS단석 매출에도 기여도가 높은 산업이다. 또한 EC 및 미국 인증을 받으며 제품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도 갖춘 상태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차 폐배터리 분야에서 전기차용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영역이 확장됐으며 2차전지의 소재 분야가 추가됐다.
DS단석은 2022년 1조 133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739억 원 각각 전년대비 25.9%, 1.93%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8111억원, 영업이익 653억 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출이나 영업이익 둘 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DS단석은 14~15일 일반 공모를 거쳐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대표 상장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이다.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7만 9000~8만 9000원) 상단을 초과한 10만 원으로 확정했으며 희암범위 하단 대비 무려 26%를 올렸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5861억 원 갸량이며 이번 IPO를 통해 1220억 원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 중 600억 원은 채무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며 나머지 금액은 성장전략 기반 각 분야 새로운 제품 개발 출시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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