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일일칠-117'
사진=유튜브 채널 '일일칠-117'

방송인 덱스가 가수 미노이에 대해 칭찬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의 웹예능 '덱스의 냉터뷰'에는 '더 킹받게 하는 쪽이 이기는 거야.. 덱노이의 요리조리돌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미노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미노이는 덱스가 자신의 SNS 계정을 팔로우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오빠 왜 나 팔로우했냐. 깜짝 놀랐다"라고 묻자, 덱스는 "알고 있었냐"라며 당황했다.

덱스는 "나는 미노이가 출연할 걸 알고 염탐 좀 하면서 보고 있는데, 되게 캐릭터가 재미있더라. '이 친구 유튜브에서 보던 거랑 또 다른 매력이 있네?' 싶어서 그 자리에서 SNS를 보다가 '재밌는 친구다' 싶어서 팔로우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일일칠-117'
사진=유튜브 채널 '일일칠-117'

그러면서 "미노이가 되게 귀엽다. 귀염뽀짝하다"며 "예능인이구나 생각했는데, SNS로 미노이가 재즈 같은 그런 류의 노래를 부르는 걸 봤는데 너무 잘하더라"라고 칭찬했다.

이에 미노이는 "메리크리스마스 선물이냐. 완전 선물 한 보따리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일일칠-117'
사진=유튜브 채널 '일일칠-117'

또한 덱스는 미노이에게 "키가 되게 작다. 아담하다"며 키를 재보기도 했다. 덱스는 "미노이가 만약 나랑 데이트하면 바로 팔걸이다"라고 말했고, 미노이는 쑥스러운 듯 "거세요 팔"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덱스는 해군 특수부대 UDT(대한민국 해군 특수전전단) 출신으로 유튜브 ‘가짜사나이’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2’, 웨이브 ‘피의 게임’ 시리즈 등 뉴미디어계 스타로 급부상했다.

그는 현재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3’ 등 고정을 꿰차며 대세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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