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공효진 인스타그램
사진 = 공효진 인스타그램

배우 공효진이 남편인 가수 케빈오와 달달한 신혼 일상을 뽐내는 가운데, 단발로 변신해 이목을 끈다.

18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별다른 말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공효진은 편안한 차림으로 짧은 머리를 묶어 올려 발랄한 모습으로 머그컵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카페에서 남편인 케빈오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유추된다.

사진 = 공효진 인스타그램
사진 = 공효진 인스타그램

또 앞서 지난 7일 공효진은 케빈오와 산책을 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케빈오 역시 편안한 차림으로 길을 걷고 있는 모습이었다.

지난 14일 공효진은 신혼집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활짝 웃으며 틈 사이로 빼꼼 얼굴을 내민 본인의 사진도 공개했다. 깔끔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이목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언니 따뜻한 겨울 보내요”, “너무 달달하다”, “되게 훈훈한 사진이에요”, “너무 귀엽다”, “자연스럽게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별들에게 물어봐' 스틸컷
사진 = '별들에게 물어봐' 스틸컷

공효진이 달달한 신혼 일상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그의 차기작에도 관심이 쏠린다. 공효진은 내년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서숙향 작가의 신작 ‘별들에게 물어봐’는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하는 본격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로, 공효진과 이민호 배우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민호는 극 중 천문학적 액수를 지불하고 우주 관광객 자격으로 우주여행에 합류한 산부인과 의사 공룡 역을 맡았다. 공효진은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이자 최고의 우주비행사인 캡틴 이브 킴 역으로 분해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개성을 펼칠 전망이다.

오정세와 이엘, 한지은, 김주헌 등도 출연해 작품에 풍부함을 더한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지난 4월 촬영을 마치고 현재 후반 작업 중으로, 공개 시점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해 10월 10살 연하 가수 케빈오와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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