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찬원의 마지막 데이트에 관련한 답변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는 그룹 하이키 휘서, 방송인 로빈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숙은 출연자들에게 “가슴에 손을 얹고 솔직히 대답해 보라”면서 “마지막 데이트가 언제냐?”고 질문했다.
이에 양세찬은 “저 작년에 방송(SBS ‘런닝맨’)에서 여수 전소민이랑 간 게 마지막 데이트다”라고 답했고, 전현무는 “방송용 말고 사적으로”라고 짚었다. 그러자 양세찬은 “개인적인 건 너무 오래된 것 같다”고 밝혔다.

양세찬은 이어 “숙이 누나는?”이라고 물었고, 이찬원은 “10년 안에 있다? 없다?”라고 합세했다. 김숙은 “확실한 건, 윤정수 있지? 그게 ‘윤정수의 저주’인데, 그 이후에 씨가 말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숙은 2015년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에 출연해 윤정수와 가상 부부생활을 한 바 있다.
김숙은 이어 "전현무는?"이라고 물었고, 양세찬은 "형은 3년 안에 무조건 있지"라고 확신했다. 전현무는 지난 2022년 2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과 공개 열애 2년 3개월 만에 결별한 바 있다. 전현무는 "3년?"이라며 모르쇠했으나, 이찬원이 "전 국민이 알고 있잖아"라고 말해 전현무가 "3년 안에 있다"고 인정했다.
또 김숙은 이찬원에게 "1년 안에 있다? 없다?"라고 물었고, 이찬원은 "저는 지난주에도 데이트 했다.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과"라고 모범 답안을 내놔 모두를 감탄케 했다.
한편 JTBC '톡파원 25시'는 생생한 세계 각국의 현지 영상도 살펴보고 화상앱을 통해 다양한 톡파원들과 깊이 있는 토크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