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종건 1-4생활권 723세대 공급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위주
중앙행정타운 도보 출퇴근 용이
4.5베이 평면 설계 구조 도입 눈길
모아종합건설이 세종시 아파트분양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모아종합건설은 광주와 호남을 기반으로 지난 1989년 설립됐으며, 대한건설협회가 지난 7월 31일 발표한 2012 시공능력평가에서 전국 순위 252위에 링크됐다.
모아종합건설은 올 하반기에 GS건설, 호반건설, 우남건설, KCC건설 등과 함께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에 참가한 바 있다.
세종시 분양시장에 깃발을 꽂는 모아종합건설은 ‘모아미래도’ 란 브랜드로 1-4생활권 L5, 6, 7, 8블록에 723세대를 공급한다.

모아종합건설이 9일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분양하는 ‘세종 모아미래도’는 지하 1층, 지상 18층 15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617세대와 99㎡ 106세대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 세대 수의 85%를 차지한다.
입주는 오는 2014년 12월 예정이다.
◆입지
1-4생활권 L5~8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모아미래도’는 중앙행정타운이 가까워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다.
중앙행정타운과 인접해 중심생활권으로 평가되는 1-4생활권 내에서도 핵심입지를 자랑한다.
상업시설·도시행정지원시설·복합커뮤니티시설 등 세종시 주요시설 또한 가까워 생활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 국립도서관, 국립수목원 등 문화·생활 인프라도 풍부해 주거편의성도 높다. 원수산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천혜의 자연을 집 앞서 누릴 수 있고, 방죽천·호수공원도 가깝다.
◆구성
모아종합건설은 ‘세종 모아미래도’ 아파트의 모든 세대를 일조량과 통풍이 좋은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세종시 처음으로 84㎡주택형에 4.5베이 평면설계를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세대마다 4~6㎡ 규모의 드레스룸 공간을 따로 마련했다.
전체 주차공간의 30%를 대형주차모듈로 설치하고 차번호인식 출입통제장치와 지하주차장 비상벨장치 등 안전시설을 도입한다.
모아종합건설은 주부의 움직임을 파악, 주방을 ‘ㄷ 자’ 형태로 설계했다.최근 대형 차량의 증가에 따라 전체 주차대수의 30%를 대형차(폭 2.5m)에 맞도록 했다.
차번호인식 출입통제장치 및 지하주차장 비상벨장치를 설치했다.
아파트 옥탑에 태양광발전시스템을 도입, 엘리베이터홀 계단실 지하주차장에 전력을 공급하기로 했다.
세대에는 실별 온도조절장치, 대기전력 차단장치, 일괄소등 가스밸브차단 스위치 등 첨단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내년 개교 예정인 방축중·고가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으며 걸어서 5분 거리에 방축초가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교통환경
세종시의 주요 교통수단인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단지에서 가깝다.
경부고속철도와 경부고속도로,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하다.
오는 2018년 제2경부고속도로까지 개통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인근에 위치한다.
분양 문의 1644-1888.
세종=정장희 기자 jjh0011@ggilbo.com
박길수 기자 bluesky@ggilbo.com
----------------------------------------------------------
세종시 4분기 5827세대 분양 예정
10월 초 본격적인 가을 분양시장을 맞아 쏟아진 세종시 신규물량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말 국회에서 9월 24~12월 31일 취득(계약분 포함)한 미분양 주택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면제하고 취득세를 최대 50% 감면하는 내용의 관련법이 통과하자 대전, 충남, 세종 분양시장은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분양시장에 호재라는 게 업계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앞으로 분양 예정인 아파트가 많은 것도 부동산 시장을 낙관적으로 전망하게 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10~12월 세종시에 분양을 했거나 예정인 아파트는 5827세대 규모다.
11월 둘째 주엔 그 동안 분양을 미뤄왔던 한림건설의 ‘세종 한림풀에버’와 모아종합건설의 ‘모아미래도’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세종 한림풀에버’는 지하 2층, 지상 30층 1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99~148㎡ 979세대로 구성됐다.‘세종 모아미래도’는 지하 1층, 지상 18층 15개동이며 723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84㎡ 617세대, 99㎡ 106세대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 세대수의 85%를 차지한다.
올 한해 마지막 달인 12월에는 광주에 기반을 둔 중흥건설과 호반건설, 제일건설이 세종시에 재차 분양물량을 선보여 수요자들로부터 평가를 받는다.
세종=정장희 기자 jjh0011@ggilbo.com
박길수 기자 bluesky@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