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비어위크&특이하누’ 중 비어위크가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광장 물빛공원에서 먼저 개최되는 가운데 주요 푸드트럭이 각자만의 메뉴를 어필하며 대전시민을 맞이한다.

서울 성수동에서 미국 스타일 수제버거 맛집으로 유명한 르프리크(LE FREAK)는 시그니처 메뉴인 핫치킨버거를 선보인다. 바삭하고 매콤한 내쉬빌 핫 치킨과 부드러운 수제 번, 코오슬로, 아삭한 딜피클이 만나 미국 본토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한입 베어먹으면 갓 튀긴 닭다리살의 육즙이 터져 나온다. 직접 만드는 코울슬로도 치킨과 잘 어우러져 추천 메뉴다. 시원한 맥주와 함께하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궁합임을 자부한다.

다양한 푸드트럭으로 구성된 ‘베스트 푸드트럭 협동조합’이 다양함을 강점으로 비어위크를 찾는 이들에게 선택의 폭을 늘린다. 오노미야끼와 타코야끼를 주력하는 푸드트럭과 일본 나고야의 명물 닭날개튀김인 테바사키를 판매하는 푸드트럭 등 일식을 비롯해 갈릭버터슈립프, 치즈버터새우꼬치, 타르치즈슈림프 등 새우 전문 푸드트럭까지 오대양 육대주에서 즐기는 모든 안주를 맛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메뉴가 준비됐다.

아메리칸·버번 위스키 브랜드인 ‘메이커스 마크’도 2024 비어위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히든 카드다. 메이커스 마크는 강력한 탄산감 이후 따라오는 다양한 향이 특징이다. 사람마다 바닐라 향을 느끼기도 하고 풍부한 캐러멜 향을 맡을 정도로 풍부한 향이 메이커스 마크만의 자랑이다. 이를 통해 최근엔 다양한 스타일의 하이볼과 칵테일로 즐긴다. 칼로리가 걱정될 땐 제로 칼로리의 탄산수와 즐기면 되고 다양한 맛과 향을 느끼고 싶다면 플레이버 스타일의 하이볼로 맛을 보면 된다.

이 외에도 평일엔 10개, 주말엔 12개의 푸드트럭이 훌륭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