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중부경찰서(총경 길재식)는 자전거 절도 범죄 사전 차단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중부서는 유등천·대전천 등 천변을 끼고 있는 환경적 요건으로 타 기초단체에 비해 자전거 이용률이 높은 중구 특성상 자전거 절도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관련 범죄예방을 위해 주민 대상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한 방법으로는 자전거 차대번호 기록, 앞·뒤 바퀴 및 차체 이중잠금, 탈부착 가능한 부품 별도 보관, CCTV 인근 주차 등이 있다. 자전거 절도는 자칫 경미한 범죄로 오인하기 쉽고 대부분이 청소년들에 의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이에 중부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법 안내했다.
길 서장은 “자전거 절도를 근절하기 위해 주민분들의 예방 노력을 당부드린다”라며 “가시적인 순찰 활동 강화와 주민접촉을 통한 홍보를 통해 절도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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