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경찰청이 최근 청내 소통홀에서 사이버 도박, 마약 등 청소년 중독범죄 예방을 위해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등 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대전경찰에 따르면 협약식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는 사이버 도박·게임 등 각종 청소년 중독범죄에 대해 예방 단계에서부터 공동대응을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전문 기관의 사례관리를 통해 청소년 중독범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가고자 추진됐다. 9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범죄예방 교육 및 홍보사업을 공동추진할 예정이다. 발굴한 중독범죄 위기 청소년에 대해선 기관 간 사례연계를 제공, 상담·법률·의료 지원 등 적극적인 사후 지원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