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의 팬덤인 ‘영웅시대’가 꾸준한 선행을 보여줬다.
지난 17일 국내구호단체 희망조약돌은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에서 국내 취약계층을 위해 12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영웅시대의 회원 4명이 지난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이해 국내 소외계층을 위해 진행됐다. 기부금은 국내후원단체 희망조약돌을 통해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하며 전국적으로 꾸준한 봉사와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전북 남원시에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으며 같은 날 계명대 동산병원에 취약계층 소아암 및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700만 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 측은 “팬들을 향해 아낌없는 사랑을 실천하고 뒤에서 묵묵히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임영웅의 행보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국내 기부문화 확산으로 더욱 밝은 대한민국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은 “국내 소외계층을 위해 관심으 가지고 후원을 해주신 ‘영웅시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국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희망조약돌은 국내 취약계층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팬 기부 캠페인 ‘기브 러브’를 통해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와 팬덤 문화가 형성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강다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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