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대전 관내 지하차도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지하차도 침수상황 대비 야외기동훈련이 실시된 가운데 경찰이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대전경찰청 제공

대전경찰청이 여름철 집중호우 시 지하차도 침수상황에 대비해 지하차도 통제 능력을 확인했다. 대전경찰은 20일 관내 지하차도 48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지하차도 침수상황에 대비해 지하차도 통제 등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FTX에서 삼천지하차도 등 하천에 인접해 침수에 취약한 지하차도를 각 경찰서별 1곳씩 선정, 배수펌프 고장으로 인한 침수상황을 가정해 인근 경력 지원 출동, 교통통제 등 우회조치, 비상연락망을 통한 자치단체 연락 및 배수펌프 수리 조치 등 매뉴얼을 확인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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