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팬미팅 '7300+'를 연다
지난 8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따르면 이승기가 오는 27일 오후 2시와 6시 2회에 걸쳐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팬미팅 '7300+'를 개최한다.
이승기는 365일에 20년을 곱한 7300에 '+'를 덧붙여 20주년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하겠다는 마음을 공연명에 녹여냈다.
그는 지난 2004년 1집 앨범 '나방의 꿈'을 시작으로 가요계 생활을 시작했다. '나방의 꿈' 앨범 속에는 이승기의 대표격 노래 '삭제', '내 여자라니까'가 수록됐다.
이승기는 이에 그치지 않고 논스톱 5로 배우로 데뷔해 브라운관을 찾았다. 소문난 칠공주 속 황태자 역할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국민 남동생'으로 불렸다.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킹 투하츠', '구가의 서'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 배우로 활약했다.
이승기의 행보는 이제 시작이다. 지난 2007년 1박 2일 시즌1에 합류하여 주말마다 시청자들 안방에 찾아왔다. 1박 2일 시즌1은 최고 시청률 43.3%를 달성한 '명불허전' 예능으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MC몽 등의 케미와 감동으로 사랑받은 프로그램이다.
이승기는 1박2일을 시작으로 '강심장', '신서유기 시즌1', '집사부일체' 등에서 주목받았고 '국민 엄친아'로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이승기는지난해 4월 배우 이다인과 결혼해 올해 3월 첫딸을 얻었다.
송명균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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