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와 낙뢰, 태풍 등으로 인한 전기설비 사고에 대비해 수변전시설과 태양광발전설비 점검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학교 전기안전관리자와 지하 기계실 배수펌프, 변압기 발열 및 절연상태, 태양광발전설비 단자 조임 상태, 태양광 접속반 발열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사항은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부 점검이 필요할 경우 시교육청 시설담당자와 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진 시설과장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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