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중견예술인지원 선정 작가 이보현 신간

사진 = 대전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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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2024 중견예술인지원사업에 선정된 작가 이보현이 여행책 ‘소탐대전’(도서출판 연필농부)을 펴냈다.

소탐대전은 이 작가가 시민과 여행자의 시선으로 대전을 탐험하며 재미를 찾아가는 동네 여행기다. 책에는 테미살롱, 이응노미술관, 상소동 산림욕장, 반찬식당 등 문화예술공간과 공원, 맛집 등 다양한 장소에 대한 소개가 담겼다. 이 작가는 지난 2022년 대전으로 이사한 과정을 생생히 기록한 ‘이왕이면 집을 사기로 했습니다’, ‘귀촌하는 법’, ‘안 부르고 혼자고침’ 등의 작품으로 삶의 이야기를 꾸준히 이어왔고 올해 독립출판 연필농부로 새롭게 시작했다. 이 작가는 “구석구석 숨은 도시 이야기로 대전이 가진 반전 매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대전문화재단 제공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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