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위(Wee)센터는 내달 7일까지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동아리 아우름을 실시한다.

아우름은 무지개이음 프로그램(학업중단숙려제) 이수 후 학업을 지속하려는 학생과 학교 적응력 향상·진로 체험이 필요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집단상담은 자기 성장과 대인관계 향상을 중점으로 진행되고 진로 관련 3개 분야 체험 프로그램으로 웹툰그리기, 유리공예, 금속공예도 마련했다.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위기 학생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자존감 회복과 심리·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