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화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이글스는 안치홍과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후원액은 안치홍의 기록과 연계해 정해진다. 올 시즌 안타와 타점 각 1개당 2만 원씩을 적립돼 시즌 후 총액을 후원하는 방식이다. 한화 구단은 안치홍과 동일한 금액을 후원하며 후원금은 대전 지역 저소득층 야구 유망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치홍은 “고등학교 시절 학교에서 어려운 형편의 선수들을 돕는 걸 보면서 나도 프로 선수가 되면 좋은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라며 “꾸준히 후원할 수 있어 기쁘고 동참해 주신 구단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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